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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2017년 5월 방글라데시 ㅅㄱ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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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5-24 04: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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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하는 동역자님들에게
                                                                  5월 9일
우기철이 되어 날씨가 날마다 흐려 있어서 그런지 마음까지 우중충한 느낌이 듭니다.
한국은 대통령선거로 나라가 온통 어수선하겠지요.
그동안 주안에서 평안하신지요?

모든 분들의 기도와 하나님의 사랑하심에 이곳 사역들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없는 연약한 저희들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늘 감사하며 날마다 주님의 은혜 안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왕도교회에서 건축한 J 미션스쿨이 잘 완공되어 담임목사님께서 사모님과 함께 오셔서 어린아이들과 함께 기쁨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또한 조이성산교회도 건축이 완공되어 페인트작업을 마치고 현재는 천장 작업과 전기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작업이 비로 말미암아 많이 늦어져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거의 마치게 되어 이 모든 일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신 사랑과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벧엘교회는 이사를 해서 이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공장지역이라서 성도들이 정착을 하지 못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제 지방으로 이사를 해서 안정이 될걸로 믿습니다.

글로리아 신학교에서 기쁨으로 강의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1학년 학생들 가운데 2명의 학생이 돌아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새벽예배부터 저녁 예배까지 하루 하루 일정이 정말로 힘들고 어렵지만 시험을 치루고 입학한 학생이 2명이나 다시 돌아 간 사건이 우리의 마음을 많이 아프게 했습니다.
그러나 남아 있는 1학년 11명의 학생들은 정말로 열정을 가지고 공부하고 기도하며 잘 버티고 있습니다. 이 신입생들이 처음 가졌던 열정을 잃지 않고 더욱더 강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해서 훌륭한 목회자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이곳 북쪽에 비와 강풍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소망학교와 소망교회도 태풍의 피해를 피하지 못하고 학교 건물 처마가 강풍으로 날아가는 피해를 당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많이 낡아서 곧 새로운 처마로 교체해야 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처마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사람은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모두들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의 기도해 주신 은혜입니다. 

웃똠교회와 드림 스쿨이 있는 곳에 현지인 갑부가 큰 빌딩을 짓고 있습니다. 목적이 뭐냐고 물었더니 학교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제 드림스쿨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는데 새롭고 좋은 학교가 들어서게 되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주위에 몇 개의 학교가 있는데 거의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가 초등학교 학제를 8학년까지로 바꾸면서 8학년까지 하는 학교를 학부모들이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드림학교가 어려움 가운데서 갈등을 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든 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모든 일을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뜻에 따라서 살아가기를 소망하고 그분의 영광을 위해 함께 동행하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방글라데시에서  오삼열 김은하 드림

                    *****기 도 제 목 *****
1.같이 동역하고있는 현지 사역자들이 늘 성령충만한 가운데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2.벧엘교회가 이사를 하여 잘정착을 하였습니다 복음의 열매가 많이 맺도록
3.소망학교가 있는 마을전체가 폭풍으로 인해 건물들이 파손되는등 어려움이 많습니다
  소망학교와 마을이 안정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저희가 사용하는 엔지오 비자가 어려움이 있습니다 문제가 잘해결되도록 기도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