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방글라데시 오삼열, 오은하 선교사님 기도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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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세업 작성일20-11-29 01:1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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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선교 동역자 윤 대혁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10월 30일
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코로나19로 온 세계가 힘들어 하고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과 불안함으로 평안을 잃어가고 있지만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늘 우리 곁에서 위로와 격려를 아끼시지 않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 어떤 상황에 처하든 언제나 우리와 동행하시며 세미한 음성으로 속삭이시는 그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아니면 정말 살아가기 힘든 시간들입니다.
온라인 예배와 강의
코로나19로 모든 사역들이 마비되고 스톱되는 것 같았지만 인터넷이라는 미디어를 통해 교제하고 예배를 드리고 강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방글라데시라는 그 열악한 곳이지만 그래도 온라인으로 연결이 되어 서로 얼굴을 보며 예배하고 강의를 할 수 있었으니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비록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11월 첫째 주면 종강이 되고 이제 새로운 신입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예배와 강의를 아름답게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교회사역
지방에 있는 교회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담임목사님들에게 반듯이 마스크를 사용하도록 부탁하고 거리두기를 꼭 지키도록 당부를 하였지만 많이 걱정이 됩니다. 현재 방글라데시는 도시주민들 항체검사에서 47%에 항체가 있고, 슬럼가는 76%정도의 시민들에게 항체가 생겼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것은 방글라데시 시민 약50%가 이미 코로나에 감염이 되었다는 증거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이전처럼 그냥 생활을 하고 있는 실정인데 코로나에 걸려서 죽으나 먹을 것이 없어서 죽으나 똑 같다며 그냥 이전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대사관에서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니 한인들은 조심하라고 안내문자가 날아오곤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배를 멈추라고 하기도, 그냥 예배를 드리라고 하기도 난감한데 목회자들이 믿음으로 예배를 인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학교사역
나라에서 학교는 여전히 문을 열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학생들을 일대일 만나관리하며 학습을 지도하고 있는 상황이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당한 가족들이 많아 도울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필요한 쌀과 기름등을 돕고 있는 상황이며 교사들 월급을 계속 지급을 하고 모든 비용은 그대로 지출이 되고 있으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언제나 학교가 문을 열게 될지 알지 못하지만 몇 명씩이라도 날짜별로 구별해서 학교에 오라고 해야 하나 깊은 고민과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여론을 수렴해서 결정을 내리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잘 결정되고 진행되길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외 이야기
11월부터는 항공기가 조금씩 열릴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부터 빙빙 돌아 35시간씩 걸려서 방글라데시에 들어가기는 합니다. 그런데 11월부터는 좀 짧은 시간으로 들어 갈수 있는 길이 열릴 듯합니다. 물론 가격은 엄청 비싸지만 열려서 들어갈 수 있다면 감사한 일이겠지요. 비자를 받고 지금은 비행기 스케줄을 알아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능하면 빨리 들어가고 싶습니다. 선교사는 선교지에 최적화 되어서 한국에 있는 것이 하루하루가 불편합니다. 하루 빨리 들어 갈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언제나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그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주님의 귀한 사역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기쁨이요 감사함입니다. 이제 조금씩 세월이 흘러서 저희들의 머리색도 흰색 머리카락이 조금씩 많아지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좀 더 주님과 깊은 교제를 통해서 주님을 닮아가고 싶고 주님의 은혜 속에 머물고 싶습니다.
늘 부족한 저희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사랑으로 감싸 주시는 선교 동역자님들의 건강과 주안에서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방글라데시 ㅅ ㄱ ㅅ 오삼열 오은하 선교사 드림
기 도 제 목
1. 2021년 신학교 신입생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2. 5개 교회 성도들과 교회가 믿음으로 든든히 세워질 수 있도록
3. J.Mission,드림 소망학교 학생들을 지켜주시고 정상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4. 코로나19가 빨리 사라질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5. 글로리아 신학교 건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6. 안전하게 방글라데시에 잘 입국하여 사역들을 잘 감당하도록
7. 서남아시아 지역대표를 다시 연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로 섬길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감 사 제 목
1. 기도해 주셔서 비자를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 코로나 19속에서도 신학교강의와 예배를 드릴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코로나 19속에서도 사역지와 사역자들의 가족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10월 30일
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코로나19로 온 세계가 힘들어 하고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과 불안함으로 평안을 잃어가고 있지만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늘 우리 곁에서 위로와 격려를 아끼시지 않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 어떤 상황에 처하든 언제나 우리와 동행하시며 세미한 음성으로 속삭이시는 그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아니면 정말 살아가기 힘든 시간들입니다.
온라인 예배와 강의
코로나19로 모든 사역들이 마비되고 스톱되는 것 같았지만 인터넷이라는 미디어를 통해 교제하고 예배를 드리고 강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방글라데시라는 그 열악한 곳이지만 그래도 온라인으로 연결이 되어 서로 얼굴을 보며 예배하고 강의를 할 수 있었으니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비록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11월 첫째 주면 종강이 되고 이제 새로운 신입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예배와 강의를 아름답게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교회사역
지방에 있는 교회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담임목사님들에게 반듯이 마스크를 사용하도록 부탁하고 거리두기를 꼭 지키도록 당부를 하였지만 많이 걱정이 됩니다. 현재 방글라데시는 도시주민들 항체검사에서 47%에 항체가 있고, 슬럼가는 76%정도의 시민들에게 항체가 생겼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것은 방글라데시 시민 약50%가 이미 코로나에 감염이 되었다는 증거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이전처럼 그냥 생활을 하고 있는 실정인데 코로나에 걸려서 죽으나 먹을 것이 없어서 죽으나 똑 같다며 그냥 이전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대사관에서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니 한인들은 조심하라고 안내문자가 날아오곤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배를 멈추라고 하기도, 그냥 예배를 드리라고 하기도 난감한데 목회자들이 믿음으로 예배를 인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학교사역
나라에서 학교는 여전히 문을 열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학생들을 일대일 만나관리하며 학습을 지도하고 있는 상황이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당한 가족들이 많아 도울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필요한 쌀과 기름등을 돕고 있는 상황이며 교사들 월급을 계속 지급을 하고 모든 비용은 그대로 지출이 되고 있으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언제나 학교가 문을 열게 될지 알지 못하지만 몇 명씩이라도 날짜별로 구별해서 학교에 오라고 해야 하나 깊은 고민과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여론을 수렴해서 결정을 내리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잘 결정되고 진행되길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외 이야기
11월부터는 항공기가 조금씩 열릴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부터 빙빙 돌아 35시간씩 걸려서 방글라데시에 들어가기는 합니다. 그런데 11월부터는 좀 짧은 시간으로 들어 갈수 있는 길이 열릴 듯합니다. 물론 가격은 엄청 비싸지만 열려서 들어갈 수 있다면 감사한 일이겠지요. 비자를 받고 지금은 비행기 스케줄을 알아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능하면 빨리 들어가고 싶습니다. 선교사는 선교지에 최적화 되어서 한국에 있는 것이 하루하루가 불편합니다. 하루 빨리 들어 갈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언제나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그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주님의 귀한 사역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기쁨이요 감사함입니다. 이제 조금씩 세월이 흘러서 저희들의 머리색도 흰색 머리카락이 조금씩 많아지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좀 더 주님과 깊은 교제를 통해서 주님을 닮아가고 싶고 주님의 은혜 속에 머물고 싶습니다.
늘 부족한 저희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사랑으로 감싸 주시는 선교 동역자님들의 건강과 주안에서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방글라데시 ㅅ ㄱ ㅅ 오삼열 오은하 선교사 드림
기 도 제 목
1. 2021년 신학교 신입생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2. 5개 교회 성도들과 교회가 믿음으로 든든히 세워질 수 있도록
3. J.Mission,드림 소망학교 학생들을 지켜주시고 정상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4. 코로나19가 빨리 사라질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5. 글로리아 신학교 건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6. 안전하게 방글라데시에 잘 입국하여 사역들을 잘 감당하도록
7. 서남아시아 지역대표를 다시 연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로 섬길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감 사 제 목
1. 기도해 주셔서 비자를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 코로나 19속에서도 신학교강의와 예배를 드릴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 코로나 19속에서도 사역지와 사역자들의 가족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