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사랑의 빛 선교교회 성도님께 문안 인사드립니다.
2019년 한 해를 감사로 돌아보며 저희 가정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장 28)
하나님의 소망 가운데 하나님의 일을 하는 중에 여러가지 어려움을 당할 때 가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의 연약함이 새로운 소망이 되기도 합니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 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고후12:9)
2003년부터 지금까지 저희 가족을 통해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신실하게 의지하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이해하지 못하는 아픔과 어려움도 허락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여겨집니다.
저희 가족의 소식을 나누려고 합니다. 아내 박사라 선교사는 그동안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해서 건강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조금 심장의 부정맥이 보여서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감사 제목이 있습니다. 2016년도에 둘째 아들이 질환으로 학교를 휴학하고 병원에서 수술하였습니다. 그때 사랑의 교회 선교국에서 기도와 사랑의 후원을 보내 주셨습니다. 사랑에 힘입어 둘째아들이 건강을 완전하게 회복하였습니다. 올해 대학을 마치고 서울대 국제 대학원에 합격하여 진학할 예정입니다. 공부를 통해서 MK의 소명을 기억하며 주님의 사역에 잘 쓰이는 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첫째 아들은 한국에서 군복무를 잘 마치고 음악 사역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저는 저희 선교단체 본부에서 신입 선교사 훈련과 TEE교육, 멘토링 및 멤버케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 해도 주님의 은혜로 13명의 신입선교사가 아랍권, 인도, 동남아시아권으로 파송 되었습니다. 2020년 1월에는 10명의 신입 선교사 훈련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들이 통해 펼쳐주실 하나님의 신실하신 계획을 소망합니다.
그리고 전환기의 사역자를 돕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금 많은 사역자들이 중국에서 추방당하고 많은 나라에서 비자를 거부당하거나 사역적으로 전환이 필요한 사역자들이 있습니다. 또한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역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잘 준비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도 제목입니다>
 
1. 박사라 선교사의 완전한 건강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2.    2020년 1월19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신입 선교사 훈련학교 일정 가운데 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번에 10명이 훈련 받고 파송될(중동 및 아시아) 예정입니다.

3.    전환기 사역자 (사역지 재배치, 한국에서 다문화 사역, 질병 등)를 위한 프로그램을 잘 준비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사역에 귀한 밑거름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4. 2020년 2월에 네팔에서 열리는 단체 선교사를 위한 컨퍼런스에서 멤버케어를 통해 사역자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김명찬/박사라(영희)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