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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2018년 6월 아르헨티나 이재범선교사님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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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세업 작성일18-06-28 02:4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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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1. 아르헨티나의 정치와 경제(치솟은 물가) 치안의 안정을 위해서
2. 비다 아분단떼 (풍성한 생명) 교회: 성도들의 신앙 성숙과 부흥을 위해서
3. 쉐퍼드 신학교:
• 신학생들에게 주의 마음과 지혜와 성실함으로 학업 감당토록
• 교수님들의 성령충만함과 가르치는 은사를 부어주시길
• 6월 23일 졸업식을 위하여
• 신실한 행정 담당 동역자를 위해
• 목회자 세미나를 위해서
4. 감사, 기쁨, 열심으로 선교사역 감당하도록


선교지: 아르헨티나
이재범, 은영 선교사

1.사역지소개

지역 : 남미. 남쪽은 남극까지. 인접국으로 동쪽은 우루과이, 서쪽은 칠레, 북쪽은 볼리비아, 브라질, 파라과이로 둘러 싸여있음.  국가 면적은 남한의 26배.
인구 : 4천만. 인구의70%가 스페인, 이탈리아 출신의 이민자이며, 그 외 다른 유럽 국가의 이민자들과 메스티조(백인과 원주민 혼혈), 원주민인 인디오 23개 부족들과 인접 국가인 볼리비아, 파라과이에서 온 이민자가 나머지 인구를 차지하고 있음. 동양계 이민자는 극소수이나 최근엔 많은 중국인들이 이민 오고 있음.
언어 : 공용어인 스페니쉬 외에 소외된 인디오들 사이에서는 그들의 부족언어가 사용되고 있음.
종교 : 국교인 카톨릭이 90%이나 미신, 토속신앙, 정령신앙등과 혼합되어 이 나라를 영적 암흑 상태로 이끌었음. 개신교 7%, 그 외 모든 사이비 종교가 다 들어와 있음. 개신교 역사는 19세기 중반부터 시작 되었지만 부흥을 못하고 있었음.
1980년대 중반에 이르러 급격한 개신교의 부흥이 일어났지만 은사 중심으로 교회의 무분별하고 불균형적인 성장으로 인해 큰 혼란을 겪고 있음. 대다수의 목사가 신학공부를 전혀 받지 않고 성경 말씀에 무지한 상태에서 목회를 하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음.
대부분의 교회가 목회자 가정에서부터 시작된 미자립 교회로 목회자의 대다수가 자신의 직업을 가져야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음. 이 나라 교계의 가장 큰 어려움은 교회 지도자의 자질 문제임. 목회자뿐 아니라 성도들에게 바른 신학과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선교지임.

2. 선교사역  내용
(1). 신학생 교육사역
전체 목회자의 80% 이상이 신학 공부를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선교지 아르헨티나의 특성상 1차적으로 아르헨티나 전역의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을 학생으로 선발하여  18년째 신학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7년 전부터 질적인 성장에 집중하는 교육 사역을 실행하면서,  이전의 통신교육 형태에서 출석교육 형태로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교수 요원의 보충, 교재 보완, 출석교육 강화에 집중해 왔습니다. .  2011년부터 수도 근교에서는 출석 교육의 형태로 분교를 운영중임.  수도에서 1 시간 거리인 마딴사와 그란부르,  2 지역에서는 1 주일에 한 번 씩, 혹은 한 달에 1일 집중강의 형태로 출석 교육을 실행 중인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해 주게 되었습니다.  2016년에 부에노스 아이레스 센터에 분교 1 곳과 2017년에 로마데 사모라 지역에 분교 1 곳을 신설하였습니다. 앞으로 신설될 모든 분교에도 출석교육이 더 강화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교수요원이 필요합니다. 

(2) 지역교회 후원 사역 (현지인 목회자 및 평신도지도자 교육훈련사역)
2010년 3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수도 근교의 지역교회를 대상으로 말씀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 교회들을 중심으로 타 교회 목사님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같이 협력하여 많은 사역들을 효과적으로 감당하는 아름다운 일들을 경험 했습니다.
첫째, 성경 말씀을 아는 것 같았다고 생각한 분들이 말씀교육을 통하여
자신의 무지함을 고백하고 말씀 안으로 들어가는 일들과
둘째로, 사랑의 교제를 통한 협력과 나눔 또 서로를 세우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동안 5 개 지역 교회에서 실시했는데, 그 지역 교회에서 성경공부를 마친 많은지도자들이 신학공부를 시작되게 되었습니다.


(3) 교회사역
2016년 9월에 센터 1층을 개조해서 10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예배당이 지어졌습니다. 그 동안 센터에 교회가 생기면 주위의 더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유익을 줄 수 있다는 바람으로 기도했습니다. 저희 센터가 위치한 근처 지역에 많은 아르헨티나 인접국에서 온 이민자들이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볼리비아, 파라과이, 도미니카, 베네주엘라, 한국 사람이 어울려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다민족 교회와 선교하는 교회로 세워져 나가도록 기도하며,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4) 교육 사역
어린 영혼을 통하여,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처럼,  아이들을 통하여 그 영혼을 구하고 그 가정을 구원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전도의 방법이라고 믿고, 센터(교회) 주위의 어린이 대상으로 영어교실을 시작했습니다. 이 어린이들을 통해 가족들이 교회로 인도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은 영어교실만 하고 있지만 앞으로 음악, 미술등을 교육하는 방과 후 교실로 발전되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도 마련해 줄 뿐 아니라, 어려서부터 복음을 접하고 신앙인으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랍니다. 

(5) 성경읽기
이 곳 중남미 성도들은 은사 중심의 신앙생활에 익숙한 반면 성경 말씀에 대한 열심은 너무도 약합니다. 대부분의 성도들이 성경을 전혀 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들에게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꾸준히 말씀 가운데 신앙이 깊이 뿌리를 내리도록 하기 위해 시작된 사역입니다. 2015년부터 Bible Time 스페인어판을 통해 하루에 성경 1장을 읽도록 하여, 지역교회의 많은 성도들이 신구약 1독을 2018년 5월에 마치게 되었습니다.

 (6) 성경 보급 사역
불신자 뿐 아니라 현지 교인들도 성경 책을 소지 하지 않은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이를 위해 지금은 소량이지만 여유가 되는대로 현지교회를 방문하거나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현지의 성서공회를 통해 필요한 성경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성경을 현지에 보급하여 이 곳의 더 많은 교인들이 주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이를 통해 신앙이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