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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2019년 6월 아르헨티나 이재범선교사님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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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세업 작성일19-06-29 00: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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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사랑하는 모든 선교의 동역자들께  주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믿음의 기도와 사랑의 손길로 동역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1. 신학교
올해 1학기가 이번 주로 끝나고 7월 1 달간 겨울 방학을 갖게 됩니다. 1 학기 동안 2 분의 새로운 교수님들이  신학교 사역에 동참하셔서 “출애굽기”, “마가복음”  과목을 가르쳤습니다.  그 외에도 새롭게 “성경해석”을 강의 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강의들을 통해 학생들이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고,진리를 올바로 분별하며, 복음을 힘있게 전달하며 사역에 적용하는등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동역자들의 기도를 통하여.  새로운 학생들이 들어오고, 잠시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게 된 학생들이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 또한 하나님께서 신학교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국가 차원의 데모를 피하게 하시고,  비를 절묘하게 멈춰 주시어 한 학기를 잘 마치게 해주셨습니다. 굽이 굽이 주의 은혜로 넘친 시간들이었습니다. 주님의 제자를 만드시는데  Team사역을 통해 함께 세워가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드립니다.  지속적으로 기도해 주셔서 아르헨티나가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저희 선교사 뿐 아니라  모든 학생들도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함으로  주의 선하심을 드러내는 자들이 되길 원합니다.
2. 목회자 세미나
 5월 23-25일 동안 김재문 목사님을 모시고 “성령 목회”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했습니다.  매 시간 강의와 기도와 찬양을 통해 웃고 울고 새롭게 변화 되어가는 52명의 학생들을 보며 주님께 무한 감사를 드렸습니다. 저들을 얼마나 아끼시고 사랑하시는지 주의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기도로 준비하고  주님께서 응답해 주셔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때에  주의 위로를 한없이 부어주셨습니다.  모두가 사명을 돌아보고 재헌신,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새롭고 친밀히 가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김재문 목사님의 신장을 회복시켜 주셔서 이 세미나에 주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주의 크신 능력과 은혜를 감사드리고 영광 올려드립니다. 
3. 비다 아분단떼 교회
기도해 주셔서 거식증에 있었던  까밀라가 건강하게 잘 회복 되어 그 입술로 주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아픈 경우를 제외하곤  주일 성수를 잘 하고 말씀을 암송하면서 하나님을 말씀 가운데 알아가고 있습니다. 집에서 “기도해야 된다”고 가르치고 집에서도 기도하는지를 묻다 보니 아이들의 대답이 “우리집은 찬양도 없고 기도도 아무도 안하고 말씀도 전혀 읽지 않아요” 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이런 가정에서 이 귀한 어린이들을 우리에게 맡기신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가장 좋은 것을 심고 물주는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런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4. 가족 동향
올 해 94세인 아버님의 신장기능이 약화되어 2월부터 신장투석을 시작하셨습니다.  심리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라  저희 부부가 7월 초에 잠시 시간을  내어 방문하려고 합니다.  작은 딸 기쁨이는  7월 16일부터  2 주간  다른 팀원들과 함께  작년에 이어 두 번 째로 인도네시아 단기 선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주의 은혜 가운데  잘 감당하고 그 곳에 주의 나라가 임하게 기도해 주세요.

기도제목:
1. 신학교 사역을 통해서 신학생들이 복음의 실제적 증인과 도구로써 세워지도록
2. 비다 아분단떼 교회의 영적부흥과 어린이 사역에 생명의 열매가 맺히고,  어린이와 청소년 사역의 동역자를 위해서
3. 팀사역 가운데 헌신과 사랑의 동역으로 하나되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채워지길
4. 아르헨티나의 불안한 정치, 경제, 치안의 안정을 위해서
5. 늘 주님과 함께하는 선교사 가정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