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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2019년 3월 아르헨티나 이재범선교사님 기도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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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세업 작성일19-03-29 05:4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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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z!! 빠스!! 스페니쉬로 동역자 모든분들께 평안의 안부를 전합니다.
믿음의 기도와 사랑의 손길로 동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거리는 멀지만 마음은 가까이 함께 함을 느낍니다.  오늘도 아르헨티나에 복음이 전파되고 주의 사람들이 또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세워가는 선한 일들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음을 기쁨으로 전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저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그 어떻게 된것을 알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이 곳에서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계십니다. 아멘.
1. 신학교
새학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기대와 망설임과 설레임으로 만나게 된 신입생들과        이들을 잘 가르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 교수님들과    우리 모두의 기도를 들어  주심에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아르헨티나의 극심한 경제난으로 작년 후반기에 여러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고 모이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주님은 그런 것을 염두하고 노심초사한 저희들에게 농부가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림을 묵상케합니다.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는 믿음으로 이끌어 주고 계심을 봅니다.  새로운 학생들이 등록하고 있습니다. 환경은 어려워지지만 그 안에서  믿음의 역사와 영적 부흥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실 일을 믿음으로 기대하며, 친히 불러 주신 저 들을 하나님께서 친히 마음의 눈을 밝히시고 고치시고 새롭게 하셔서 주의 종들로 만들어 가실 줄 믿습니다. 아르헨티나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을 봅니다. 학생들의  연약함과 우리 두 부부의 연약함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올해엔 기존 과목 외에 3 개의  새로운 과목을 추가해서 가르칩니다. 이를 위해 새롭게 2 분의 교수님이 사역에 동참해 주시게 되었습니다. 그  중 1 분의 교수님은 신학교 행정과 홍보 및 관련 자료와 교재 보완 등으로 저희를 돕고 있습니다. 늘 기도 해주시는 모든 동역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2. 비다 아분단떼 교회
3월 17일 교회 창립 2주년을 맞았습니다.  그 동안 교회에 출석 했던 교우와 식구들이 모여  감사 예배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기도와 전도, 말씀 선포와 성경공부를 통해 한 몸을  세워 가고 있습니다.  한 몸을 이루어 가는 과정 속에 많은 배움이 있어 감사합니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꾸준히 늘어 가고 있습니다.  이은영 사모가 어린이 사역을 맡아 사랑으로 심고있습니다. 이들 모두가 훗날 주의  제자들로 설 것을 바라보면서요. 기도해주세요.  2월에  또 한 가정이 도미니카로 돌아갔습니다.  작은 교회에 일꾼이 떠나면  큰 공백이 생기게 되지만 이 또한 누군가를 보내 주셔서 그 자리를 채워 주십니다. 감사하게도 교회 2주년을 맞아  교회의 로고를  잘 아는 사모님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 로고의 의미가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그리스도의 한 몸을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풍성함입니다. 그런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3. 가족 동향
올 해 94세를 맞이한 아버님의 신장기능이 약화되어 2월부터 신장투석을 시작하셨습니다. 고령의 나이에 투석을 시작하시면서 많이 어려워 하십니다. 
큰 딸 은혜는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언어 치료 교정사로 학교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작은딸 기쁨이는 회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으며, 3월 25일부터  1 주일간 7명의 다른 팀원들과 함께 필리핀 단기 선교를 하고있습니다. 기쁨으로 잘 감당하고 그 곳에 주의 나라가 임하게 기도해주세요.
 


기도제목:
1. 신학교 사역을 통해서 주의 사람이 잘 키워지며 하나님께 영광이 드려지도록
2. 각 분교마다 영적각성과 깨어 기도하는 종들이 되도록
3. 5월 3째 주에  있을 목회자 세미나를 위해서
4. 비다 아분단떼 성도들이 기도와 말씀 가운데 믿음이 성장하도록, 어린이와 청소년 사역의 동역자를 위해서
5. 아르헨티나의 불안한 정치, 경제, 치안의 안정을 위해서
6. 저희 두 사람과 은혜 기쁨이가 항상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도록